나의 삶!!!

80번째 아버지 생신 파티^*^

작가 김건우 2015. 3. 23. 11:02

아버지의 80번째 생신 파티를 가족들과 함께 가까운 거리에 있는

보경사 연산온천호텔에서 하룻밤을 지내기로 했다!

거창한 80순 잔치보다는 조용히 가족들과 ^*^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벌써 봄기운이 느껴지는 것 같다!

 

 

 

 

 

산수유 열매와 꽃잎이 절정에 이르렀네!

 

 

 

 

 

목련은 부끄러운지 아직 고개만 들고 웃음은 언제 보여줄런지

 

 

 

 

 

토끼가 밖에서 풀을 뜯어먹고 돌아다닌다!

 

 

 

 

 

봄 기운을 느끼는지 카메라가 다가가도 꼼짝도 않고 열심히 식사중^*^

 

 

 

 

 

따사로운 햇살에 아이들도 좋아하고^*^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생신파티 시작- 메뉴는 평소 즐겨드신 걸로  전복구이

 

 

 

 

식사준비를 하느라 사진이 별로 없다ㅡ.ㅡ 불피우랴! 고기, 전복 구우랴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생각이 깊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것 같다!

이번 할아버지 생신에 모아둔 적금에서 50,000원을 선물로 드렸다^*^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할아버지에게 평소에 재롱을 많이 부리는 딸래미^*^

 

 

 

 

 

며칠전 학교에서 친구가 먼저 발로 차서 싸움을 했는데

그 친구가 손톱으로 얼굴에 상처가 나서 돌아왔다!

친구를 가만히 뒀냐고 물으니까

주먹으로 때리면 친구가 많이 다칠 것 같아 손바닥으로 쳤다고 한다!

그 말에 '아빠'는 솔직히 감동!!! ㅋㅋㅋ

요즘 시끄러운 세상이니까 조금만 참자^*^

 

아들도 할아버지께 적금에서 50,000원을 선물로 드리니까 아주 대견해 하신다^*^

손녀, 손자가 드리는 선물! 너희들이 가장 큰 선물이겠지^*^

 

 

 

 

다음날 온천하고 머리에 헤어젤 & 스프레이 뿌리고 난 후 사진을 찍어달라고 한다^*^

 

 

 

 

 

 

사랑하는 아버지의 80번째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,

건강하고 즐거운 하루하루 되세요^*^ 사랑해요 화이팅