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삶!!!

딸 & 아들과 신천자전거 투어(2014.9.27)

작가 김건우 2014. 9. 29. 11:20

 몇해 전에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로 놀러다니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, 그 생각이 현실로 이루어지는구나^*^

아들이 보조바퀴를 며칠 전에 탈거한 후 거의 매일 자전거에 몰입하여 즐겁게 타는 모습을 보고, 아파트 안에서는 곳곳에 위험 요소가 있는 것 같아 두아이를 데리고 신천으로 향하여 본다.

집에서 상동교를 조금 지나서 돌아갈려고 했는데, 들뜬 기분인지, 처음 세명이 신천을 자전거로 타서 그런지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, 과감하게 목적지를 정하여 본다 목적지는 본가(경북대 후문)로 향하여 출발- 서로 서로 거리와 속도를 조절하여 달려보니 아빠가 제일 기분이 묘하고 기쁘다^*^ ㅋㅋㅋ

세월이 지나서 어린아이라고 생각했는데... ^*^

 

중동교에서 첫 라인딩 기념촬영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상동교 근처 분수앞에서 기념촬영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여기서 부터는 신경이 쓰여서 목적지에 도착할 때 까지 사진이 없음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목적지인 본가에 도착해서 할아버지와 인증샷을 찍고^*^

준비한 물3통이 모자라서 본가에서 1통 더 받고 아들은 냉장고에서 아이스크림 먹고 30분쯤 쉬다가

다시 출발해서 집으로 go g~~~o ^*^

거의 3시간을 달렸는데도 다음날 아이들은 말짱한 반면, 아빠는 좀 힘들었음!

오래간만에 타서 그런가???

캠핑가서도 자전거로 시내를 투어하면 재밌을 것 같다! 고민 중~~~!!!